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만 인센티브 관광 1800명 부산 유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만 인센티브 관광 1800명 부산 유치

입력
2019.02.14 12:58
0 0

10월까지… 대만 최대 플라스틱 기업

대만 인센티브 투어단이 13일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을 방문, 누리마루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대만 인센티브 투어단이 13일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을 방문, 누리마루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대만 최대의 플라스틱 기업 임직원 1,800명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최대 플라스틱 제조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단체 임직원 1,800명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만 기업의 임직원들은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김해공항을 통해 30∼40명씩 나눠 입국한다. 각각 4박 5일의 일정으로 남포동,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부산의 원도심 관광지와 송도케이블카, 기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만 인센티브 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적인 장소를 소개하고 부산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공사는 이미 올해 1분기 중소규모의 3~4개 대만 인센티브 단체의 부산 방문이 확정된 만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만 시장을 공략을 위해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 단체는 한국 재방문 빈도가 높은 주요 기업 중의 하나로, 과거에도 1,000명 규모의 인센티브 단체를 한국으로 보낸 적이 있다”며 “특히 이번 방문은 역대 최대 규모이며, 대부분의 일정을 부산에서 머물러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관광은 우수직원 포상을 위해 기업체가 제공하는 사기 진작 활동으로 회의, 컨벤션, 이벤트와 함께 MICE 산업에 속한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