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멍청이'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화사가 지난 13일 공개한 데뷔 후 첫 솔로곡 '멍청이(twit)'는 1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 5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독보적인 ‘퀸화사’의 탄생을 알리며 철옹성 같은 차트를 뚫고 음원 차트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 화사는 막강한 음원 파워로 솔로 가수로서의 무한한 가능성까지 보여줬다.
'멍청이'는 유니크한 보이스, 중독적인 멜로디, 파격적인 콘셉트의 완벽한 조화로 리스너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퀸화사'의 독보적인 색깔이 잘 드러난다는 평이다.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멍청이'는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위해주던 연인을 보듬어주지 못한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표현하는 신선한 화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화사는 이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솔로곡 '멍청이(twit)'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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