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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 교차로서 대형화물차와 승용차 충돌…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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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 교차로서 대형화물차와 승용차 충돌…2명 숨져

입력
2019.02.13 16:27
수정
2019.02.13 16:33
0 0
13일 충돌사고로 15t 화물차가 전복돼 있고, 승용차가 크게 파손돼 있다. 당진소방서 제공.
13일 충돌사고로 15t 화물차가 전복돼 있고, 승용차가 크게 파손돼 있다.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 산업단지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목숨을 잃었다.

13일 오전 9시 22분쯤 당진시 석문면 한 교차로에서 A(57)씨가 몰던 15t 덤프트럭과 B(48)씨가 운전하던 K5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C씨 등 2명이 숨졌다. C씨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으며, 화물차는 전복됐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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