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DJ 송은이는 태민의 신곡 ‘WANT’에 대해 "뮤직비디오 속 뱀이 진짜 살아있는 뱀인가?"라고 질문하자 태민은 "맞다"고 답했다.
그는 "사육사 분이 ‘이 뱀은 물지 않는다’라고 했는데 손바닥에 물린 자국이 많이 있더라"며 "다시 물어보니까 99%안문다고 하더라. 그런데 사육사분이 저에게 뱀을 건네주시다 물리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태민은 뱀과의 촬영에 대해서는 "무섭지는 않았다. 날이 춥다보니 뱀이 활동적이지 않았다"며 "몸에 올려놓으니까 체온때문에 활발해지더라. 옷 안으로 들어가는데 되게 귀여웠다"고 강심장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 5분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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