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딤섬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대동 맛 지도’ 코너를 통해 진주의 특별한 손맛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남 진주시 남강로에 위치한 곳이다.
현재 주인장은 40년이 넘는 경력의 중식장으로 진주 토박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다.
한국전쟁 시기 남쪽으로 피난을 온 할머니 때부터 내려온 63년의 손맛으로 쫄깃한 만두피 속에 육즙까지 잘 가둬냈다.
주인장은 만두피를 만드는 비법을 뜨거운 물이라고 말하며 “(뜨거운 물을 넣어야) 반죽이 찰지고 쫀득쫀득하다”고 밝혔다.
이어 “찌는 만두는 익반죽을 해야 해서 뜨거운 물로 하고 물만두는 차가운 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만두피를 얇게 빚었고 21개의 주름을 만들어 육즙만두를 완성하는데 이에 사장은 “그래야 똑같은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고 비법을 밝혔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육즙이 향긋하다”, “정말 맛있다”며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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