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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촌뉴딜 300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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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촌뉴딜 300사업 ‘본격화’

입력
2019.0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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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곳, 지역별로 특색ㆍ차별화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차 공모(2019~2020년)에 선정된 15곳에 대한 ‘어촌뉴딜300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이 어촌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와 관련된 사업인 만큼 사업 초기단계부터 지역전문가와 자문위원회 등을 활용해 기존의 획일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식의 개발방식을 지양하고, 어촌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려 지역별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또 올 연말 발표될 2차 공모(2020~2021년)에 대비해 1차 공모 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가 멘토링 등 피드백을 거쳐 총 25곳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강덕출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어촌’ 구현, 어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어촌 주민 삶의 질 제고 및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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