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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2009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에 부임해 신진 미술작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PARADIS ZIP)’과 미술작품 2,700여점을 설치한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등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공로로 지난해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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