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색다른 강렬함으로 새 활동을 시작한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8일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위 아 히어(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 발매에 앞서 12일 오후 마지막 콘셉트 포토 개인, 유닛,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티저에서 몬스타엑스는 순백의 침대 위에서 화이트와 브라운 계열의 의상을 입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여태까지 보여준 매혹적인 카리스마와 화려함, 몽환적인 아름다움, 순수함 등 다채로운 분위기가 모두 예고돼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셔누는 민소매 상의를 입은 채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며 짙은 남성미를 자랑했고, 원호는 바다를 닮은 푸른 빛의 헤어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민혁은 맑은 눈망울에 순수한 매력을 가득 담은 채 정면을 응시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부드러운 실크 셔츠로 멋을 낸 기현은 고급스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형원은 나른한 표정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내 물오른 비주얼을 뽐낸다. 주헌은 새하얀 배경과 대비되는 붉은 헤어 컬러로 시선을 압도, 매혹적인 아우라를 완성시켰고, 아이엠은 청초한 비주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위 아 히어'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첫 번째 파트 '아 유 데어(THE 2ND ALBUM : TAKE.1 'ARE YOU THERE?')'에 대한 대답이자, 인간의 고독함을 이겨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의 곡이다. 몬스타엑스 만의 더욱 진화된 대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와 특별한 협업이 예고돼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향후 트랙 리스트와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 등 다양한 컴백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으로 뜨거운 컴백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위 아 히어'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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