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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혼성 친구들 최초 등장…폴란드 캡틴핑크와 아이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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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혼성 친구들 최초 등장…폴란드 캡틴핑크와 아이들 ‘눈길’

입력
2019.02.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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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혼성 친구들이 등장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혼성 친구들이 등장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최초로 혼성 친구들이 등장한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새로운 나라 혼성으로 이루어진 폴란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호스트로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가 등장했다. 프셰므스와브가 초대한 친구들은 그가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막역지우 한 사이이다.

이들은 성별을 뛰어 넘어 여행까지 함께 갈 수 있는 특별한 관계로 여자 1명, 남자 2명인 혼성 친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한국을 여행하는 폴란드 친구들이 그동안 한국에 왔던 동성 친구들과는 어떻게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폴란드 친구들의 홍일점 카롤리나는 독특한 캐릭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프셰므스와브는 카롤리나를 ‘핑크여성’이란 단어로 정의했다.

연분홍빛 머리색의 소유자 카롤리나는 앞선 인터뷰에서 “핑크색은 제 영혼과 같습니다. 마음속에 늘 핑크 빛이 있죠”라고 말해 자신이 핑크색 덕후임을 밝혔다.

하지만 핑크색을 좋아하는 카롤리나에겐 반전매력이 있었는데, 바로 여자조차 반하게 만드는 ‘걸크러시’라는 점이었다.

카롤리나는 말 한마디로 건장한 성인 남자 두 명을 단숨에 순한 양으로 만들어버려 카리스마와 강인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그 모습을 본 MC 딘딘은 “둘 다 카롤리나한테 호되게 혼난 적이 있나요?”라고 물어봐 스튜디오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 후 MC들은 카롤리나의 걸크러시 매력에 푹 빠져 폴란드 3인방의 여행을 보는 내내 “도와줘요! 캡틴 핑크!”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폴란드 3인방의 한국 여행기는 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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