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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경북에선…]

입력
2019.0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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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도시 유치전에 김천과 예천, 울진 3개 지자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지자체 관계자가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경북체육회 이사와 공무원에게 대게류, 호두, 참기름 선물세트를 돌렸다는군요. 로비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배밭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아직도 1,000만원도 안되는 용역비 때문에 지진복구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이어 시도 실국장들도 1일 교환근무를 합니다.

▶경북도민체전 개최도시 유치 경쟁에 로비용 선물 의혹… 경북체육회 임원과 공무원 등 수십명에 대게류 호두 참기름 선물세트 선물

▶포항 주민들 “지진 났을 땐 앞다퉈 나서더니…” 흥해 지진복구 필수조건 ‘규제완화’, 떠넘기기 빈축…

▶대구시-경북도 실국장 교환근무로 상생 확산, 11분야 하루씩 상대 근무지에서 협력과제 논의▶구미시, 시장 직통 부패ㆍ비리 신고 창구 개설

▶영주에 대단지 아파트 6년만에 공급

관광객들이 12일 경주시 성건동 형산강지류인 서천 장군교 교각 앞에서 신라 화랑이 축구하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폐철도교인 장군교 교각을 화랑들이 축구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익살스런 모습의 벽화로 단장했다. 중앙선 철도교였던 장군교는 철로 이설로 인해 인도교로 사용 중이며, 은은한 야간경관조명 등으로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관광객들이 12일 경주시 성건동 형산강지류인 서천 장군교 교각 앞에서 신라 화랑이 축구하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폐철도교인 장군교 교각을 화랑들이 축구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익살스런 모습의 벽화로 단장했다. 중앙선 철도교였던 장군교는 철로 이설로 인해 인도교로 사용 중이며, 은은한 야간경관조명 등으로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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