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ITZY(있지)가 특별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
ITZY(있지)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싱글 앨범 '잇지 디퍼런트(IT'z Differ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달라달라'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류진은 "저희가 과분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걸그룹 명가'라는 JYP 명성에 흠이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령은 "저는 'K팝스타'와 '식스틴'에 출연했는데 그 때보다 성숙해지고 실력적으로 늘지 않았나 싶다"며 JYP 선배 트와이스와의 차별점에 대해 "트와이스 선배님들이 러블리하고 아름다우시다면, 저희는 밝고 걸크러쉬한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예지는 "저희는 5인 5색 매력과 다른 그룹에서 볼 수 없던 아우라를 가진 팀이라고 생각한다. 인사 구호 '올인어스(All in us)'는 모든 것을 갖고 있다는 뜻"이라고 이야기했다.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 신예 ITZY(있지)는 이날 오후 6시 '달라달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정식 데뷔 전 다양한 오디션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을 뽐낸 ITZY(있지) 멤버들은 더욱 성장한 끼와 실력으로 무장하고 4세대 걸그룹의 서막을 열 주인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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