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골든차일드 최보민이 멤버들의 축하 속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은 12일 오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 팬들과 학우들의 축하 속에서 학업을 마무리했다.
최보민은 재학 중 학교의 명예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연예활동 중인 동기들과 함께 '공로상'을 수상, 뜻 깊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이날은 최보민이 속한 골든차일드 멤버 이대열, 태그, 봉재현이 현장에 참석하는 등 의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또한 한림예고 졸업생 출신으로 막내 보민은 물론 후배들의 졸업을 진심을 담아 축하했다.
졸업식을 마친 최보민은 소속사를 통해 "3년 동안 한림예고에서 많은 일들이 있어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친구, 선후배,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인이 된 만큼, '골든차일드' 멤버로서 많이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라고 의젓한 졸업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졸업식이 끝난 후 멤버들과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할 예정이다.”라며 졸업식 끝난 후 계획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지난해 '너라고', '렛미', '지니' 등 두 장의 미니앨범과 싱글앨범으로 1년 내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골든차일드는 발표하는 곡마다 역동적인 칼군무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막내 보민은 SBS ‘정글의 법칙 in 테즈먼’과 웹드라마 ‘에이틴2’ 캐스팅 물망에 오르는 등 최근 라이징한 아이돌 중 한 명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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