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소담동 세종상의 5층에서 ‘국가자격검정 상설시험장’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과 관계자, 차성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형민 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험장은 시 보조금 등 1억원을 들여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30석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선 워드프로세서(단일등급)와 컴퓨터활용능력(1,2급), 상공회의소 한자(1~9급), 전산회계운용사(2,3급) 등의 자격 시험이 주 2~3회 치러진다.
이두식 회장은 “상설시험장이 생겨 대전과 청주로 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자격증 취득은 취업, 공무원 임용과 승진 등에 도움이 되는 만큼 매주 시험을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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