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과 대학 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은 민간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첨단 정보통신(ICT)기술을 활용해 교통 등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6개 사업에 각각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교통 분야에 한정해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신청업체 서면평가 후 컨소시엄을 구성, 국토부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4~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천안시청 교통정책과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행정공고/공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 대학이 손 잡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사업”라며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사업에 관내 기업과 대학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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