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2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워너비는 오는 20일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레고(LEGGO)'를 발표하고 차별화된 걸크러쉬 매력을 장착하며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컴백은 2년 6개월의 공백기에 마침표를 찍는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측은 11일 "더욱 강렬해진 워너비의 음악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컴백 소식과 함께 멤버 아미의 티저 사진도 공개됐다. 워너비는 ‘레고’를 통해 처음으로 힙합 장르에 도전할 예정이다. 보컬, 랩, 댄스까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예고됐다.
지난 2014년 싱글 ‘마이 타입(My Type)’로 중국에서 먼저 데뷔한 워너비는 2015년 국내에서 ‘전체 차렷’, ‘손들어’, ‘왜요’ 등으로 활동하며 수준급의 퍼포먼스를 뽐내기도 했다.
2019년 ‘레고’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워너비는 순차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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