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배우 고원희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11일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배우 고원희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난 2010년 배우 고원희의 데뷔는 물론 배우로서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만큼 앞으로 고원희가 걸어나갈 길을 응원하고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8년간 좋은 행보를 보여준 고원희 배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고원희는 지난 2010년,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8년간 활발히 활동했다. 아시아나 광고모델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왕의 얼굴' TV소설 '별이되어 빛나리'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당신의 하우스헬퍼', 영화 '죄 많은 소녀' '찌라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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