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서비스 수준의 질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정부로부터 재차 인정받았다.
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유효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이다.
이로써 충남대병원은 2011년 1주기, 2015년 2주기에 이어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기관 인증은 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등을 위해 의료기관 의료실태를 평가해 부여하는 것이다.
충남대병원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의료기관의 조직인력 관리와 운영 등 520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조사와 평가를 거쳐 인증기관 명단에 올랐다.
송민호 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올해는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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