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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곽도로 효과… 롯데몰 동부산점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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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곽도로 효과… 롯데몰 동부산점 ‘쑥쑥’

입력
2019.02.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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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방문객 지난해 총 20만명

롯데몰 동부산점 전경. 롯데몰 동부산점 제공
롯데몰 동부산점 전경. 롯데몰 동부산점 제공

경남 진영과 부산 기장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효과로 동부산 쇼핑ㆍ관광단지를 찾은 경남권역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롯데몰 동부산점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권 방문객 수는 전년과 비교해 2.5% 이상 증가했다. 연간 동부산점을 찾은 방문객 수가 약 650만명 정도임을 감안했을 때 16만명 이상의 경남지역 거주 쇼핑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다.

방문객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창원시로, 약 7만명이 늘면서 지난해만 총 2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동부산권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김해시가 4만명 상당의 방문객이 늘었고, 양산시 거주 방문객은 약 3만2,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2016년 7월 부산포항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도 2017년 한 해 동안 방문객 수가 13% 이상 증가했다. 롯데몰 동부산점 관계자는 “새로운 도로 개통과 더불어 롯데몰 동부산점을 비롯해 부산 아난티코브 등 쇼핑 관광단지가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동부산권 방문객은 매년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동부산권을 찾는 타지역 쇼핑 관광객의 증가로 롯데몰 동부산점을 비롯해 지역 내 카페나 숙박시설도 눈에 띄게 늘었다. 롯데몰 동부산점의 경우 전년대비 2017년 연간 매출이 9.8%까지 신장했으며, 지난해에도 연간 매출이 7.2% 성장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늘면서 아동 스포츠 상품군은 15%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지역 상권도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송정 인근 해변을 따라 구덕포까지 대형 커피 전문점을 비롯해 최근 식당이나 카페 등 상업시설도 20여개 이상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처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새로운 부산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부산권은 향후 이케아, 동부산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게 되면 동남권 최대 쇼핑 관광 명소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범 롯데몰 동부산점장은 “타지역 방문객들이 동부산권을 더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집객 이벤트와 편의시설 등을 확충, 지역 상권과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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