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돈’ 류준열 “카드 회사 알바 경험 떠올리며 연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돈’ 류준열 “카드 회사 알바 경험 떠올리며 연기”

입력
2019.02.11 12:07
0 0
류준열. ‘돈’ 스틸
류준열. ‘돈’ 스틸

배우 류준열이 과거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연기에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류준열은 "'돈'의 시나리오가 술술 읽히고 재밌었다"며 "조일현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컸다. 돈의 의미 등 담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았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털어놨다.

또한 그는 "여의도 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다. 그 때 기억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카드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국회의사당 여의나루 역에 내려서 다같이 내려가고, 올라가고 해서 출입 카드를 찍고 점심 먹고, 2시부터 4시 사이 쏟아지는 졸음을 경험 안 해보신 분들은 모른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2시에서 4시 사이 책상에 앉아있으면 누가 때려도 모르고 잘 것 같다. 그만큼 졸린 직장생활의 패턴 경험한 적 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위험한 거래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우진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조사국 수석검사 한지철을 연기한다. 다음달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