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유지태 “바른 생활 사나이 류준열, 거목 될 것”

배우 유지태가 류준열을 극찬했다.

유지태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는 류준열에 대해 "현장에서 보니 정말 바른 생활 사나이더라. 재치도 있고 선배들과 스태프들에게도 정말 잘하더라. 앞으로 더욱 더 기대가 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그는 "지금도 잘되고 있는 배우지만 앞으로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배우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거목이 될 것이라는 얘기를 헀었다"고 덧붙였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위험한 거래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우진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조사국 수석검사 한지철을 연기한다. 다음달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