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에서 육중완밴드로 탈바꿈한 육중완이 새해 소망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는 이장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경호·테이·김연지·앤씨아, 뮤지컬 배우 민우혁·손준호, 그룹 몽니·육중완 밴드·크로스 오버 등 총 11팀이 출연했다.
장미여관에서 육중완밴드로 변신 후 첫 출연한 육중완밴드는 '얘기할 수 없어요'를 선곡했다. 자신들의 에너지와 어울리는 곡이라 선곡했다고 털어놨다.
MC들은 육중완 밴드에 "신인 밴드이니 선배들에게 인사 좀 하라"고 장난쳤고, 육중완은 새해 목표에 대해 "슈퍼 루키가 되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중완과 강준우는 장미여관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육중완밴드로 다시 결성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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