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의용 실장 만난 비건 특별대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9일 오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협상 결과를 전해 듣고 있다. 2019.02.09. 청와대 제공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2박3일 동안 평양에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과 실무협상을 하고 돌아온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9일 청와대를 찾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협상 결과를 공유했다.

정 실장은 비건 대표로부터 북한이 얼마나 진전된 비핵화 조치를 제안했는지, 또 미국의 상응 조치 간 접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정부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 4일에 이어 닷새만인 이날 다시 청와대를 찾았다. 서재훈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9일 오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협상 결과를 전해 듣고 있다. 2019.02.09. 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