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이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쉰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세븐틴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버논 군은 금일 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진이 휴식을 권장하여, 상태가 호전되기 전까지는 전문의 진단에 따른 휴식 및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 이에 오는 2월 8일과 9일 진행 예정되어있는 팬 사인회에는 버논 군이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플레디스 측은 "해당 일정 팬 사인회에는 버논 군을 제외한 12명의 멤버들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임을 알려드리오니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부탁드리며, 이후 스케쥴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플레디스 측은 "버논 군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여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21일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홈(Home)'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언제나 세븐틴에게 큰 사랑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븐틴 멤버 버논 군은 금일 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진이 휴식을 권장하여, 상태가 호전되기 전까지는 전문의 진단에 따른 휴식 및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오는 2월 8일과 9일 진행 예정되어있는 팬 사인회에는 버논 군이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오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해당 일정 팬 사인회에는 버논 군을 제외한 12명의 멤버들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임을 알려드리오니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부탁드리며, 이후 스케쥴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 또한 버논 군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여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세븐틴과 버논 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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