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 관광객 유치 세일즈 펼쳐
대전시는 2019~2021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위한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을 구성하고 8일 발대식을 가졌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이번달 서울역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등 각 지역의 역과 백화점,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 대전의 상징인 대전역 모형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지역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대전발 0시50분을 세트로 제작하고 교복 50벌을 준비해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게시하거나 자신의 프로필사진으로 설정할 경우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이 만든 튀김소보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과학도시 대전 홍보를 위해 휴보 로봇과 한꿈이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하고 대전의 대표관광지인 장태산 휴양림과 계족산 황톳길, 으능정이 거리 등 관광명소와 함께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여행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홍보단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홍보를 통해 대전방문의 해 성공의 문을 활짝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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