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박우진, 이대휘가 진정성 있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박우진, 이대휘는 8일 오후 2시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 및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캔들(Candle)'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음원으로 공개된 '캔들'은 팬들을 향한 달콤한 세레나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대휘가 작사, 작곡, 박우진은 랩메이킹에 각각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번 라이브 영상은 음원 공개 당일 진행된 V LIVE에서 "'캔들'이 순위권에 진입하면 라이브 클립을 찍겠다"고 했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아늑한 분위기 속 캔들 불빛에 둘러싸인 박우진과 이대휘의 모습으로 이뤄졌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에게 직접 말을 건네듯 진심 어린 박우진과 이대휘의 노래가 촬영 현장에서부터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뜨거운 반응은 팬들에게도 이어졌고, 공개 30분도 안 된 시점에서 유튜브 기준 1만 2천 뷰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캔들'은 추운 겨울 사랑하는 누군가를 기다리며 촛불을 피워달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R&B 힙합 곡이다. 이를 통해 박우진과 이대휘는 실력파 뮤지션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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