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신린아가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에 출연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아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아이템’은 지난해 OCN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고,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과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바 있는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 밖에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린아는 극 중 강곤(주지훈)의 조카 강다인 역을 맡았다. 강다인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아픔을 가진 소녀로, 강곤과 함께 지내다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주인공인 강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을 맞추는 만큼 어린 나이임에도 다양한 감정이 필요한 역할이다.
올해 11살이 된 신린아는 영화 ‘국제시장’, SBS ‘푸른 바다의 전설’, SBS ‘피고인’, 영화 ’장산범‘, MBC ‘숨바꼭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깊이 있는 감정선과 섬세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던 신린아인 만큼 ‘아이템’ 속 소녀 강다인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은 ’나쁜 형사‘의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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