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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한보름, 물고기 잡기부터 라임 따기 ‘완벽’…김병만 “신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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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한보름, 물고기 잡기부터 라임 따기 ‘완벽’…김병만 “신뢰 간다”

입력
2019.02.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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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한보름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한보름이 대활약했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한보름이 물고기 잡기에 이어 라임 따기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보름은 부족원들과 함께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여자 김병만을 꿈꾸는 그는 쉽지 않은 물고기 잡기에도 주저하지 않았다.

살아서 날뛰는 생선을 보고 무서워서 비명을 질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동료들의 조언을 받아 무사히 물고기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보름은 "물고기를 처음 잡아봤는데, 방법을 몰라 움직이니까 무섭더라. 나중에 아가미를 잡으면 된다는 걸 알고 수월히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상은 "나무 타는 여자는 처음이다"라며 "진짜 놀랐다. 보름이 누나가 체력이 정말 좋더라"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리고 김병만은 "팔힘이 없으면 보통 시도하지 않는다. 스스로 올라가서 따는 것만 봐도 신뢰가 가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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