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생정보’ 4000원 장칼국수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가격파괴 Why’코너를 통해 장칼국수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곳이다.
장칼국수는 칼국수에 고추장, 된장으로 양념해 끓여 먹는 강원도 향토 음식이다.
이 장칼국수 맛집의 국물 비결은 주인이 직접 담근 장에 있다. 엿기름 빻은 가루를 넣는 게 비법인데 은은한 단맛을 낸다.
주인장은 밀가루와 엿기름 빻은 가루를 물에 갠 후 메줏가루, 조청, 고춧가루 등을 섞어 끓인 고추장을 1년 동안 숙성한 뒤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쫄깃한 면의 비법으로는 콩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반죽을 만든다고 한다.
장칼국수 가격을 4,000원을 유지하는 이유는 전체 매출의 40%를 배달 주문으로 이윤을 보충한다고 말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속이 풀린다”, “짠맛도 없이 칼칼한게 깔끔하다”라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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