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의 멤버 기현이 ‘아육대’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지난 5, 6일 방송된 MBC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2019 설 특집 아육대)에서 독보적인 에이스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양궁 종목에 도전한 기현은 귀여운 자세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생애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실력을 자랑해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기현은 대결 내내 연속해서 고득점을 맞췄고, 과녁의 정 가운데 위치한 렌즈를 관통하는 ‘퍼펙트 골드’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를 본 해설위원들은 “몬스타엑스의 에이스가 아니라 아이돌 양궁의 에이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를 통해 독보적인 양궁 실력을 자랑하며 아이돌 양궁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기현은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에 훈훈한 인증 사진과 “졌지만 잘 싸웠다 양궁스타엑스“라는 글을 게재하며 색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18일 새 앨범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으로 컴백을 앞두고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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