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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재, 스타트업ㆍ벤처기업에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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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재, 스타트업ㆍ벤처기업에 도전하라

입력
2019.02.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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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7일까지 청년인턴 29명 모집

부산시는 17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부산지역 우수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우수 청년인재의 구직수요와 유망 신생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구인수요 연결을 위한 ‘2019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의 부산지역 청년이며, 접수는 17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할 수 있다. 15개 대상 기업 중 원하는 곳에 지원하면 서류전형 없이 ‘B-스타트UP 청년인재 매칭데이’를 통해 면접을 바로 진행한다.

‘매칭데이’는 21일부터 25일까지(주말 제외) 3일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교류공간에서 진행되며, 29명의 청년을 기업에 매칭할 예정이다. 구인직종은 디자인, 마케팅, 개발(안드로이드, 웹, 앱, 임베디드 등), 촬영 편집 등이 있다.

급여는 월 187만5,000원(세전) 이상이며, 6월에는 기업별로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취업관련 컨설팅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4개사 112명의 청년인턴을 매칭, 그 중 105명(93.7%)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매칭데이는 우수한 벤처기업과 청년인재 모두에게 구인구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벤처기업과 청년을 연결하고 교육, 컨설팅, 인건비 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 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공지사항(https://ccei.creativekorea.or.kr/busan)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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