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로꼬, 한해,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 인피니트 출신 호야가 같은 날 입대한다.
로꼬(본명 권혁우), 한해(본명 정한해), 이민혁, 호야(본명 이호원)는 7일 군 복무를 시작한다. 1989년생 로꼬, 1990년생 한해, 이민혁, 1991년생 호야가 가요계 입대 러시를 이어가는 것.
먼저 로꼬, 한해, 이민혁은 의무 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세 사람 모두 입대 직전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로꼬는 입대 당일인 7일 새 EP 앨범 '헬로(HELLO)'를 발표한다. 입대하는 로꼬를 위해 그레이와 자이언티가 각각 프로듀싱과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한해는 TV CHOSUN '연애의 맛'부터 tvN '놀라운 토요일'까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의외의 예능 블루칩으로 방송가의 주목을 받았다.
이민혁은 지난달 솔로앨범 '허타존(HUTAZONE)'을 발표하고 이달 2일과 3일 솔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비투비 래퍼 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도 입증했다.
호야는 설 연휴 중인 지난 5일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며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다시 만날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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