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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수항, 비가 지목한 ‘판도라의 상자’ 인증…눈치 없는 캐릭터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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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수항, 비가 지목한 ‘판도라의 상자’ 인증…눈치 없는 캐릭터 ‘시선 집중’

입력
2019.02.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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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수항의 에피소드가 기대를 모은다. MBC 제공
‘라디오스타’ 신수항의 에피소드가 기대를 모은다. MBC 제공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인 배우 신수항이 충동적으로 벌인 과거 에피소드로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그는 비가 지목한 ‘판도라의 상자’ 임을 제대로 인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제대로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는 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인 이범수, 비,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해 재치넘치는 입담을 뽐낸다.

신수항은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영화 제작사 대표인 이범수의 픽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몸 둘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친구가 자신의 이름으로 지어준 3행시를 소개하며 ‘항문 드립’을 펼쳤고,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켜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신수항은 이날 게스트들 중 ‘판도라의 상자’로 지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비는 “과연 이 친구가 ‘라스’에 나와서 뭘 꺼낼지가 기대된다”며 그를 판도라의 상자라고 지목했는데 신수항은 묘하게 눈치 없는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수항은 파격적이다 못해 충격적인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과거 연기와 자신의 상황으로 인해 고뇌하던 중 충동적으로 상상 이상의 것을 섭취한 자신의 행동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신수항은 과거 미술학도 출신으로 4MC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캐리커처를 그려와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또한 특별한 눈썰미로 인해 난감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웃게 하기도.

또한 신수항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찍을 당시 구급차가 왔던 아찔한 상황을 고백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이범수의 눈치를 본 얘기를 꺼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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