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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입성할까…“시상자로 참석” 美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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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입성할까…“시상자로 참석” 美 보도

입력
2019.02.05 12:06
수정
2019.02.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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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입성할까.

4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지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허스키폭스와 함께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의 ‘Best Recording Package’ 부문에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으로 노미네이트 됐다. K팝 그룹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국내 가요 역사상 유례 없는 최초의 기록이다.

이 외에도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 9월 LA ‘그래미 뮤지엄’을 찾아 ‘방탄소년단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하며 그래미와의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했으나, 현재 빅히트 측은 별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과연 방탄소년단이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최초 입성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쓸 지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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