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와 김숙이 '구해줘! 홈즈'의 각 팀을 이끈다.
4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숙이 'SKY 캐슬' 김주영 성대모사로 "저희를 전적으로 모셔야 한다. 저희는 복덕방 코디"라고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소개했다.
박나래와 김숙이 각각 복팀과 덕팀의 팀장이었고, 노홍철은 "복덕방에 가면 이런 비주얼의 아주머니들이 꼭 계신다. 캐스팅 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팀에는 박나래, 신봉선, 이국주, 슬리피, 박경, 김정현, 덕팀에는 김숙, 홍진경, 이상민, 노홍철, 황광희, 박재정이 소속돼 있다. 김숙은 "자취 24년, 이사 20번의 경력"을 자랑했고, 박나래는 "10대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인생의 절반을 혼자 살았다"고 소개했다.
이들 코디네이터는 세 팀의 의뢰인을 만나게 됐다. 첫 번째 의뢰인인 브라질인의 집 구하기에 나선 스타는 복팀의 박나래, 박경, 덕팀의 노홍철, 박재정이었다.
'구해줘! 홈즈'는 박나래, 김숙, 노홍철, 이상민이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서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설 파일럿은 총 4부작으로 기획됐으며, 다음 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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