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이 설 연휴의 시작부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과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뺑반'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0일 개봉한지 6일 만이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영화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의 인상적인 연기가 호평 받고 있다.
특히 '뺑반' 측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넘치는 쾌감"을 자신하며 더 높은 흥행에 대해 예고하기도 했다.
1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한준희 감독과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이 함께 한 속도 표지판 인증샷도 공개됐다. 네 사람의 훈훈한 팀워크가 다음 기록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3일 박스오피스 1위는 '극한직업'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한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수 729만 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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