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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X이수근 '무엇이든 물어보살', 첫방 D-1 꿀잼 시청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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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X이수근 '무엇이든 물어보살', 첫방 D-1 꿀잼 시청 Tip

입력
2019.02.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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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첫 방송을 앞둔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일까.

KBS Joy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합심해 일반인들의 고민거리를 신통방통하게 해결해주는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다.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전무후무 신박한 포맷 가운데 알고 보면 특히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미리 짚어봤다.

먼저 공인된 예능 장인 서장훈과 이수근이 MC로 출격해 찰떡궁합 호흡을 선보인다. 그동안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숱하게 방송 합을 맞춰왔기에 이들의 환상적인 케미는 두말하면 잔소리일 터. 특히 독보적인 능청미(美)를 기반으로 ‘고민 맞추기’ 적중률 100%에 도전하는 과정은 폭소를 유발, 이들의 놀라운 신기(神氣)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B급 감성을 자극하는 대환장 설정 또한 눈길을 끌 예정이다. 465세 핑크빛 선녀 보살로 변신한 서장훈과 색동저고리와 바가지 가발을 장착한 2세 아기동자 이수근은 보기만 해도 빵 터지는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여기에 이들이 모시고 있는 호동신(神) 그림 족자와 특급 솔루션이 담길 부적은 개성만점 콘셉트의 화룡점정을 찍는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 뿐만 아니라 진로, 이성, 학업 등 장르를 불문한 서장훈과 이수근 콤비의 고민 상담은 답답했던 속을 뻥 뚫어준다. 여기에 중학생부터 선생님까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한 눈높이 상담은 설 연휴 온 가족의 취향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진심을 가득 담은 진짜 조언에 방심하면 치고 들어오는 돌발 개그는 걱정거리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용기를 전달할 전망이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예고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에 KBS Joy와 KBS Drama에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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