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차리뷰] 존재감에 가치를 더하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차리뷰] 존재감에 가치를 더하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입력
2019.02.03 22:25
0 0
캐딜락 코리아가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출시했다.
캐딜락 코리아가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출시했다.

2019년 2월 1일, 캐딜락 코리아가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최고 사양인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캐딜락 고유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V8 엔진을 기반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해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프리미엄 및 플래그십 모델이 갖춰야 할 요소들을 더한 모델로서, 아메리칸 럭셔리 SUV의 가치를 더욱 명확히 구현한다.

그렇다면 과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품고 있을까?

플래그십 SUV의 역사를 쓰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8년 초대 에스컬레이드 모델이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총 4세대에 걸쳐 꾸준한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85만대를 달성하며 초대형 SUV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에스컬레이드 초기에는 압도적인 체격과 미국 특유의 감성이 담긴 V8 엔진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존재감을 자랑했고, 최근에는 캐딜락 고유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물론이고 캐딜락이 선보이는 탁월한 첨단 기술 등이 융합되며 더욱 높은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래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외 활동 및 남북정상회담 등의 행사에서 경호 차량으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더욱 명확한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가치를 더하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기존의 에스컬레이드 대비 더욱 강렬하고 당당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캐딜락 크레스트로 명명된 엠블럼과 그 주변의 플론트 그릴 부분에는 세밀한 크롬 라인을 더해 그 고급감을 더욱 강조했다. 이와 함께 블레이드 타입의 LED 헤드램프와 곧게 뻗은 리어램프가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이와 함께 측면에는 기능적인 개선을 함께 이뤄냈다. 도어 씰 플레이트에는 플래티너므이 존재감을 이뤄내는 독특한 라이팅을 더했으며 도어의 개방에 따라 자동으로 내려오는 크롬 재질의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거대한 차체를 지지하는 네 바퀴에는 크롬 가니시를 새롭게 더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한껏 더한 22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하여, 도로 위에서 다른 에스컬레이드와의 확실한 차이를 드러낸다.

실내 공간의 품격을 높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여느 에스컬레이드와의 구분을 짓기 위해 전반적인 고급감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실제 대시보드를 비롯해 콘솔 및 도어 상단 부분을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Cut-and-sewn)공법으로 제작했고, 소재 또한 최고급 가죽을 기반으로 해 그 가치를 완성한다.

시트의 소재도 개선되었다. 1열과 2열 모두 촉감과 내구성, 관리성이 뛰어난 세미 아닐린 가죽(Semi-Aniline leather)으로 구성하여 최적의 착좌감과 프리미엄 SUV의 가치를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이와 함께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에 18방향 전동 시트 기능을 더하고 롤링, 주무르기, 피로회복 모드가 포함된 마사지 기능을 추가하여, 운전자 및 탑승자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센터콘솔에도 새로운 기능이 더해졌다. 캐딜락은 차량 내 온도가 쉽게 상승하는 여름철에도 시원한 식·음료를 저장할 수 있는 ‘센터 콘솔 쿨러’를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쿨러 안은 3~4℃를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500ml 크기의 병 6개를 담을 수 있어 탑승자에게 언제든 시원한 음료를 선사하게 된다.

2열과 3열의 탑승자를 위한 변화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부분에서 더욱 힘을 더했다.

먼저 1열 시트 헤드레스트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새로 두 가해 2열과 3열 공간에서의 탑승자를 위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총 3개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각자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저마다의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실제 디스플레이 패널 개별로 DVD(Blue-ray 지원)플레이 기능 및 USB, SD, RCA 포트를 통해 개인 미디어 기기와의 호환성을 극대화해 장거리 운전 시에도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1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이고 서라운드 스테이지 및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등으로 그 만족감을 더욱 높인다.

여전한 V8의 매력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의 보닛 아래에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등이 적용된 최고 출력 426마력과 62.2kg.m의 토크를 내는 V8 6.2L LT1 엔진과 최신의 10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며 AWD 시스템과 현존하는 최고의 서스펜션 시스템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고의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햅틱 시트 등이 포함된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 차체의 넓은 공간을 모두 커버해 차량 내부의 2차 충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된 에어백 등을 통해 각종 돌발 상황에서도 탑승자를 보호한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도산대로에 위치한 캐딜락의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과 전국 캐딜락 전시장을 통해 감상 및 상담이 가능하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1억 3,817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