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우주소녀가 오디오북 낭독자로 깜짝 변신했다.
신곡 ‘라라 러브’로 활발히 활동 중인 우주소녀의 멤버 수빈과 루다, 은서는 최근 네이버의 오디오 전용 플랫폼을 통해 '그림 형제 동화집'의 낭독자로 참여하며 특별한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우주소녀는 녹음 당시의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을 네이버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오디오 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빈과 루다, 은서가 밝고 쾌활한 분위기에서 동화를 낭독하며 부드럽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낸다.
특히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에너지 넘치고 신비로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책을 낭독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그림 형제 동화집'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된 책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 주는 독일 옛이야기의 결정판이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농부의 영리한 딸’, ’라푼첼’, ‘헨젤과 그레텔’, ‘빨간 모자’, ‘개구리 왕자’, ‘브레멘 음악대’등 그림 형제의 대표 동화를 모았다.
우주소녀의 꿀 보이스로 가득 채워진 '그림 형제 동화집' 오디오 북은 네이버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오디오북 낭독자로 깜짝 변신하며 이목을 끈 우주소녀는 최근 미니앨범 ‘WJ STA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La La Love'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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