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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96만237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23만 3994명이다.
개봉 11일째 600만 고지를 넘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는 배우 류승룡의 전작인 ‘7번방의 선물'(19일)을 비롯해 천만 영화 ‘베테랑'(12일), ‘괴물'(12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 ‘해운대'(16일), ‘변호인'(15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한편 이날 ‘뺑반’은 21만 9173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74만 1204명을 기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3’는 17만 9538명을 동원했으며 45만 7010명의 누적 관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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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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