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이 '운명과 분노'에 특별 출연했다.
김준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에서 소이현의 맞선남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김준은 차수현(소이현)과 맞선을 보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려 애썼지만, 차갑게 일관하는 수현을 보면서 기분이 상했다. 김준은 짧은 등장이었지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15년 SBS '태양의 도시'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춘 김준은 지난해 연극 '여도'는 물론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또 설경구와 조진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퍼팩트 맨'과 '13일의 금요일: 음모론의 시작'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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