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김수용이 매니저 5인방과 5인 5색 일상으로 독특한 재미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는 높은 시청률로 나타났다. ‘전지적 참견 시점’ 39회 2부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11.8%를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이 6.9%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달성해 의미를 배가시켰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회에서는 매니저 5인방과 스케줄을 소화하는 김수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39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부가 10.4%, 2부가 11.8%를 기록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4.2%, 2부가 6.9%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를, 2049 시청률이 토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수용은 “제작비가 제일 많이 들었다고 했다. 한 달 동안 4회 걸쳐서 촬영했는데 한주로 집약을 했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김수용과 오래 알고 지냈는데 매니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궁금해했고, 김수용과 같은 소속사인 양세형 또한 “담당 매니저가 누구인지 들은 적이 없다”고 거들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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