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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결말, 여전히 화제몰이…누리꾼 사이서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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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결말, 여전히 화제몰이…누리꾼 사이서 의견 분분

입력
2019.02.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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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결말이 화제다.JTBC 제공
‘스카이캐슬’ 결말이 화제다.JTBC 제공

‘스카이캐슬’이 드디어 지난 1일 종영된 가운데, ‘스카이캐슬’ 결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 캐슬' 마지막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과 강준상(정준호) 가족이 캐슬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영(김서형)은 면회를 온 딸 케이(조미녀)와 이수임(이태란) 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또, 살인자 누명을 벗은 우주(찬희 분)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외국으로 홀로 여행을 떠났다.

이처럼 ‘스카이캐슬’은 기존 드라마처럼 권선징악으로 결말이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방송 말미 제2의 한서진을 연상케 하는 교육열 높은 학부모들이 고급 호텔에서 입시 코디네이터를 정하는 모습이 등장했고, 매서운 표정의 제2의 김주영이 등장하면서 끝났다.

‘스카이캐슬’ 결말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ucu****현실적이었다”,”zz90****

나름의 해피 엔딩이라 좋긴 좋았는데”,”paks****근데 스캐 어차피 이렇게할거면 그냥 파국으로 갔어도 재밌었을걸요”,chee****여느 드라마 결말처럼 착한사람 만들기가 좀 아쉬웠음. 이태란이 케이를 돌봐주는 것도 억지스럽고. 파국이가 개과천선해서 댄스까지”,”RE***분량을 늘리다보니 억지스럽고 불필요한 장면이 많았다. 뒷심이 부족했는지 아니면 방송사가 작가의 의도에 개입해서 틀어버렸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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