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나대한이 미스코리아 출신 한국무용수 서재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비포 썸바디'에서는 붐과 레이디제인이 '썸바디'의 남녀 댄서 10명과 전화 연결을 하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들어봤다.
붐과 레이디제인은 나대한에게 전화를 걸어 최종 선택에 대한 스포일러를 요청했다. 나대한은 "부산 데이트가 가장 설렜다. 부산 데이트가 마음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나대한의 부산 데이트는 서재원과 함께 했다. 부산에서 서재원과 나대한은 일출을 함께 보고 서핑을 함께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부산 여행 이후 나대한과 서재원은 두 번째 '썸 뮤직비디오'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발레리노 나대한과 한국무용수 서재원의 케미스트리가 다른 댄서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전화 통화에서 나대한은 '재원'으로 즉석에서 이행시를 지었다. 나대한은 "재원아, 원하는 게 뭔지 다 말해"라는 말로 설렘을 안겼다.
이에 '비포 썸바디' MC 붐과 레이디제인은 "뭘 얼마나 줄 수 있냐"는 유쾌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대한과 서재원의 최종 선택이 어땠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