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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칼퇴근 히어로 변신…맥주 브랜드 모델까지 정복 ‘광고계 핵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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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칼퇴근 히어로 변신…맥주 브랜드 모델까지 정복 ‘광고계 핵인싸’

입력
2019.02.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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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가 화제다. 삿포로 드래프트원 티저 영상 캡처
노라조가 화제다. 삿포로 드래프트원 티저 영상 캡처

남성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칼퇴근 히어로로 깜짝 변신했다.

1일 노라조가 등장하는 맥주 브랜드 광고 티저 영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세 편의 티저 영상에는 머리에 맥주캔을 붙인 조빈과 헬멧을 쓴 원흠이 히어로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티저에서는 직장 상사의 제지로 칼퇴근에 실패한 신입사원을 구출하기 위해 등장한 노라조가 맥주캔을 던져주며 정시 퇴근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어 두 번째 티저에서는 퇴근 전 야근 확정으로 강제 야식을 먹어야만 하는 신입사원 앞에 나타난 노라조가 직장 상사와 맞서 싸우는가 하면, 유쾌한 음악에 맞춰 코믹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세 번째 티저에서는 최고 난이도의 상사가 등장했고, 이에 히어로 노라조가 신입사원과 합체해 맹공격을 펼친 뒤 전 직원을 칼퇴근에 성공시키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갑갑한 마음을 해갈시켜 주었다.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노라조 특유의 유쾌함과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의 음악이 맥주의 깔끔하고 상쾌한 청량감과 매우 흡사하여 회사 내부에서도 만장일치로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노라조를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를 대표하는 사이다 모델부터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광고 러브콜이 쇄도하며 ‘광고계 핵인싸’로 떠오른 노라조는 2019년에도 신곡 활동은 물론 각종 공연 및 방송을 오가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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