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설을 맞아 결식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끌어올리고자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도시락 배달 활동을 했다.
문 대통령이 찾은 곳은 나눔공동체(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관악센터)로 최영남 나눔공동체 대표와 함께 직접 도시락 포장을 함께 한 뒤 관악구 일대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지역을 돌았다.
도시락 메뉴는 쌀밥, 연어까스, 햄감자조림, 멸치볶음, 무생채, 배추김치, 후식이었으며, 여기에 청와대 조리장이 직접 조리한 특별메뉴(매콤 닭강정)를 추가했다. 또 도시락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대통령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격려카드도 도시락에 함께 넣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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