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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측, 최민수 보복운전 혐의에 "제작진 논의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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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측, 최민수 보복운전 혐의에 "제작진 논의 중" [공식]

입력
2019.01.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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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SBS 제공
최민수. SBS 제공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상이몽 2'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측 관계자는 3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민수의 보복운전 관련 소식을 접하고 제작진이 논의 중이다. 결정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서울 남부지검이 최민수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과 함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예고 영상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20만 뷰를 돌파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가 '동상이몽 2' 출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에 출연했으며, 최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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