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남·여 골볼실업팀을 창단했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백남식 대한장애인골볼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시각장애인 남ㆍ여 골볼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팀은 감독과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4명 등 2개팀 9명으로 구성했다.
골볼은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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