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한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3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우성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하는 게 맞다. 다만 내용 구성이나 녹화 및 방송 시기에 대해 아직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정우성이 어떤 식으로 활약할지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우성이 2016년 MBC '무한도전' 이후 2년 반 만에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정우성이 잘생긴 외모는 물론 작품의 제작보고회나 인터뷰에서 보여주는 능청스러운 입담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어떤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내달 13일 영화 '증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촬영을 최근 마쳤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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