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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 정체 들키며 시청률 전체 1위 등극…최고 17.1%까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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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 정체 들키며 시청률 전체 1위 등극…최고 17.1%까지 급등

입력
2019.01.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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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정체를 들켰다. SBS 방송 캡처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정체를 들켰다. SBS 방송 캡처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최진혁이 이엘리야에게 정체를 들키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17.1%을 기록, 수목극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 39회와 40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전회보다 상승한 13.5%(전국 12.9%)와 15.3%(전국 15.0%)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17.1%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MBC ‘봄이 오나 봄’은 시청률이 각각 2.7%(전국 2.5%)와 2.7%(전국 2.4%)를 기록했고, KBS2 ‘왜 그래 풍상씨’는 각각 8.1%(전국 8.1%)와 8.9%(전국 9.3%)에 머물렀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전회보다 상승, 각각 5.6%와 6.6%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1.7%와 1.8%인 ‘봄이 오나 봄’, 그리고 각각 1.7%와 1.9%인 ‘왜 그래 풍상씨’, 그리고 1.2%에 그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도 이긴 것. 이로 인해 드라마는 젊은 시청자층의 굳건한 지지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다 전 연령시청자수면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163만4천명과 187만명에 이르렀는데,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뿐만 아니라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오른 것이다.

‘황후의 품격’은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이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41회와 42회는 31일에 공개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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