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서가 tvN D의 새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이하 ‘좀예민2’)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해 가요계 슈퍼 루키로 눈도장 찍은 민서가 올해 연기에 도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민서가 출연하는 '좀예민2'은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 내부에 만연한 젠더 이슈들을 겪으면서 성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캠퍼스 버전 시즌1이 누적조회수 3300만 뷰를 돌파하며 호평을 얻은 만큼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민서는 극 중 잘못된 일은 그냥 못 넘기고 당당히 목소리를 내는 대학생 인턴 강윤주 역을 맡았다. 매력적인 외모만큼이나 매력적인 내면을 가진 민서는 '좀예민2'의 걸크러쉬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민서는 지난해 '멋진 꿈'을 시작으로 '알지도 못하면서, 'Is Who(이즈 후)' 등 각기 다른 장르와 콘셉트의 노래를 차례로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29일 폴킴과 함께 한 듀엣곡 '2cm '까지 발표하며 첫 미니앨범을 완성했다. 여기에 연기 행보까지 더하며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좀예민2'는 2월 1일 VLIVE와 네이버 TV 선공개 후 매주 화, 금에 유튜브와 네이버,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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